빠르면 금주 구속 여부 결정될 듯
강원 춘천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사재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재혁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1시경 춘천시 근화동의 한 호프집에서 후배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합석한 후배 황우만(21)을 폭행한 혐의다.
사재혁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빠르면 이번 주 결정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0일 사재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위한 재지휘를 결정했다.
검찰은 폭행횟수가 정확해야 하고 폭행 전후 상황과 피해자 황우만의 상해 정도, 후유증 등에 대한 보완수사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경찰은 최근까지 보완수사를 해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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