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최대한 고용 유지”
개성공단 입주기업 “최대한 고용 유지”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6.02.15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에서도 신속히 관련 대책 마련해야”

▲ 15일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최대한 고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개성공단입주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1차 회의에서 “순식간에 일터를 잃은 개성공단 주재원 및 관련 근무자들의 생계대책과 고용문제에 대해 논의한 결과 최대한 고용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 만으로는 고용을 유지하는 것은 힘들다며 정부에서도 신속히 실효적인 관련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개성공단입주기업 비상대책위는 입주기업들을 상대로 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 현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