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기 적합업종 기술개발 1.5억 지원
중기청, 중기 적합업종 기술개발 1.5억 지원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6.02.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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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내달 3일 신청 접수

중소기업청은 14일 '2016 중소기업 적합업종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세부 지원내용 등을 공고했다.

올해의 경우 적합업종 지정해제가 예정된 77개 품목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특히 기술전문가의 밀착지원(R&D 및 사업화기획 등)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기술개발 경험이 부족한 적합업종 기업의 우수과제 발굴 및 사업화 성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적합업종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함께 타적합업종 분야 기업에 대해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중기청은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23억원으로 과제당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총 108개 업종(품목)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지난해의 경우 동 사업을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금형, 관상어 등 15개 품목 및 21개 기업에 27억원을 지원했으며, 대기업에 비해 시장경쟁력 및 기술경쟁력이 부족한 적합업종 영위기업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로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