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야간 진료기관인 공생병원이 병원 사정상 야간진료를 중단함에 따라 이달부터 보건소에서 야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야간진료는 동부권역 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공중보건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이 매일 오후 6시~10시까지 진료하며, 4월 공중보건의사 2명이 증원 배치되도록 노력해 보건소가 당직의료기관을 운영 할 때까지 계속 진료 계획이다.
야간진료 내용은 내과진료와 간단한 처치 및 처방전을 발급하고 응급환자는 응급의료기관으로 후송할 계획이다.
또한 약사회 협조로 의성읍 소재 당번약국을 오후10시까지 운영해 투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의성/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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