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에 민일영 전 대법관 임명
15대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에 민일영 전 대법관 임명
  • 배상익 기자
  • 승인 2016.02.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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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일영 신임 공직자윤리위원장
제15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일영 전 대법관이 임명됐다.

인사혁신처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15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일영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무직 공무원,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지방자치단체·교육청 3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을 포함해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원 7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민일영 신임 위원장은 경기 여주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20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장,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배상익 기자 news1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