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문화를 통해 먹거리를 창출하고 경제·사회·문화적 가치 향상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어설픈 연극제 (부제 까르네발레)도입으로 형성된 교류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州)비아레지오시(市)(시장 죠지오 델 긴가로) 및 비아레지오 축제재단(이사장 스테피노 포졸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성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10명의 방문단은 12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는 18일 귀국 때까지 세계적인 연극축제의 고장인 비아레지오 연극축제에 참석한다.
이어 비아레지오 시청을 방문, 죠지오 델 긴가로 시장과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김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가 우위를 가진 관광과 축제자원에 문화를 상품화해 지역경제를 살찌우고 체감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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