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편의점 조리식품 특별 위생 점검
강동구, 편의점 조리식품 특별 위생 점검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6.0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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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오는 15일부터 1주간 방학 중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내 조리식품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전했다.

강동구에 휴게음식점으로 영업신고 된 편의점은 모두 110개소이며, 대부분 대형 프랜차이즈점(세븐일레븐, CU, GS25, 미니스톱)이다.

구는 기업 본사에 점검을 예고해 영업자가 사전 점검을 통해 위생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유통기한, 조리시설 세척상태, 경과식품 사용여부, 식기류 소독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한편,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해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현장 위생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