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미러는 11일(한국시각) 맨유 구단과 무리뉴 감독이 연봉과 계약기간 등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무리뉴는 맨유와 3년의 계약기간과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현 감독인 판 할이 부임한 뒤 5억파운드(약 8688억원)란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지만 시즌 성적은 주주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앞서 맨유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토너먼트 진출도 아닌 조별리그에서 짐을 쌌다.
한편, 맨유 주주들과 무리뉴는 스타플레이어 및 기술이사 영입 등 요구조건에 대해 합의점이 남아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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