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원인, 흡연·음주 조절해야"
"역류성 식도염 원인, 흡연·음주 조절해야"
  • 문경림 기자
  • 승인 2016.02.11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신아일보DB)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4년 새 24.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질병코드 K20~K31)' 진료인원은 1036만2550명이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여러 불편감을 총칭하여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식도염은 대부분 이에 속하며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으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가슴 쓰림, 가슴의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듯한 느낌, 목 쓰림, 목소리 변화, 가슴 통증 등이 발생한다.

음식을 먹고 눕는 것이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식사 후 눕는 것을 피한다 할지라도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신아일보] 문경림 기자 rg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