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샴마 마즈루이 세계 최연소 장관으로 임명
UAE 샴마 마즈루이 세계 최연소 장관으로 임명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2.1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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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2세, 젊은 층을 위한 정책 제안 역할 맡아

▲ 세계 최연소 장관으로 기록된 UAE 샴마 마즈루이 UAE 청년부 장관 (사진=NYU 아부다비 분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세계 최연소 장관이 나왔다.

셰이크 모하마다 빈라시드 알막툼 아랍에미리트 총리 겸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29명의 새 내각 명단을 발표하며 여성 5명이 포함된 8명을 새로 장관으로 임명했다.

새로 장관으로 임명된 8명의 평균 나이는 38세이며 청년부 장관으로 임명된 샴마 마즈루이는 22세로 전 세계에서 최연소 장관으로 기록됐다.

신임된 마즈루이 장관은 뉴욕대학교(NYU) 아부다비 분교에서 예술ㆍ경제학을 전공했으며 UN에 파견돼 공공정책 담당 연구원으로 활약, 현재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에서 근무하고 있다.

마즈루이 장관은 UAE 대통령 직속기구인 청년위원회 위원장 겸직과 함께 젊은 층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신아일보] 신혜영 기자 hy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