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영상 'Always ON' 통해 세컨드 디스플레이 강조
LG전자가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의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강조했다.
LG전자는 10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100여개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G5 예고 영상을 올렸다.
GIF 이미지로 만들어진 영상에는 다른 폰들은 잠들 때 절대 잠들지 않는다를 강조했다. 이는 G5에도 작년 V10에서 선보였던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탑재 돼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G5의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간, 날짜, 요일, 문자 등 알림 정보가 언제든 켜져 있다는 것을 영상에서는 G5 옆 ‘Always ON’이라는 글자를 통해 암시하고 있다.
V10의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화면 상단 바에 있어 아이콘 형태로 작았던 것과는 달리 G5는 이를 전면에 내세워 가독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G5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