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일부 위험상품 리콜·전액 환불 조치
이케아, 일부 위험상품 리콜·전액 환불 조치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6.02.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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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 코리아는 휘뷔, 로크, 린나 천장등에 대해 즉각적인 리콜 조치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위에서 왼쪽부터 이케아 천장등 휘비, 로크, 린나. ⓒ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는 10일 유리덮개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휘뷔·로크·린나 천장 상품 등에 리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이케아 코리아의 리콜 결정 배경은 제품을 사용하던 중 천장등 일부인 유리덮개가 떨어져 고객이 다친 사례가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리콜을 결정한 휘뷔와 로크 천장등은 세계 각국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다.

린나 천장등은 유럽 11개국과 중국에서 2012년부터 판매되고 있지만 이케아 광명점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 측은 해외 직구 등으로 린나 천장등이 국내에 유통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린나 천장등 역시 광명점에서 전액 환불해준다고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제품 안전은 이케아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라며 "철저한 기준과 검사에도 로크와 휘비 천장등의 일부가 떨어졌다는 보고를 받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