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3국, 11일 합참의장 회의 개최
韓美日 3국, 11일 합참의장 회의 개최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6.02.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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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 미사일 방사에 대한 공조방안 논의 위해
▲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한 광명성 4호 발사장면. ⓒ연합뉴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일 3국 합참의장이 11일 회의를 연다.

합동참보본부는 10일 “한미일 합참의장이 내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다.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통합막료장은 하와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순진 합참의장은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한국에서 화상회의로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 3국은 북한이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에 대한 군사적 공조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이달 중 합참의장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이면서 연기된바 있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