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TV동물농장' 대신 설날특집 UHD드라마 '영주'를 편성했다.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부 연속 방송되는 '영주'는 경상북도 영주를 배경으로 그린 가족드라마로 지난해 제13회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공모 극영화 시나리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SBS 주동민 감독과 박효연, 김경선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이 드라마는 배우가 되고 싶은 딸 영주(김희정)와 아버지 만식(최민수)의 갈등과 용서, 화해를 그렸다.
경상북도 영주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이 드라마는 무섬,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 등 영주의 전통문화유산은 물론 중앙시장, 순대골목, 극중 노래자랑 장소인 시민회관 등 영주 전체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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