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복생활권사업 31곳 선정
지역행복생활권사업 31곳 선정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2.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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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리 증진·삶의 질 개선 등 지원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지역으로 전국 31곳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31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이상 시·군·구를 생활권으로 묶어 주민에게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3년간 국비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경남 합천·밀양·창녕·의령 등 경남 동북부 4개 시·군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사업을 한다.

대구시와 경북 군위·칠곡은 무슬림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할랄 외식업소 지원, 지역농산물을 연계한 할랄 식품 개발 등을 위한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충북 단양, 강원 영월, 경북 영주는 도 경계를 초월해 소백산권 3도 접경 상수도 설치사업을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이 시군구간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