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기부’ 뜻 깊은 돌잔치
‘생애 첫 기부’ 뜻 깊은 돌잔치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02.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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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장준영(38)·박희정(33) 부부가 둘째 아들 장진혁의 돌잔치를 여는 대신 50만원을 기부한 뒤 아들 재혁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들의 돌잔치 대신 50만원을 기부해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파티가 열려 화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부산진구 사무실에서 장준영(38)·박희정(33) 부부가 아들 장진혁(1)군의 돌잔치를 여는 대신 50만원을 장군의 이름으로 기부하자 감사의 의미로 생일잔치를 열었다.

장준영 부부는 “첫째 아이는 한복도 입히고 야외촬영도 하며 화려하게 돌잔치를 했다”며 “둘째에게는 좀 더 의미 있는 첫돌을 선물해 주고 싶어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부부는 “아이가 나중에 컸을 때 특별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가족 모두 함께 오게 됐다”고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쌍둥이를 낳은 부부가 첫돌 기념으로 기부하기도 했다”며 “올해 들어서 진혁군이 최연소 기부자”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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