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개막 전날 선보여… LG ‘G5’도 같은 날 공개
삼성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개막에 하루 앞서 오는 21일(현지시간) 스마트폰 ‘갤럭시S7’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달 21일 오후 7시 (한국시각 22일 오전 3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CCIB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2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6’ 개막 전날 언팩 행사를 여는 것이다.
언팩 초대장은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 개발자 등에 발송됐다.
초대장에는 검은색 정육면체가 가운데 놓여 있고 2개의 모서리가 파란색으로 빛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작인 갤럭시S6도 작년 MWC 개막 전날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될 갤럭시S7은 5.1인치 QHD(1440x256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8890 및 퀄컴 스냅드래곤820, 4GB램, 12메가픽셀 브라이트셀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마이크로SD 슬롯 등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7 언팩 행사는 유튜브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LG전자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G5’를 21일 오후 2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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