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형차'… 그랜저 등 준대형차까지 경쟁차종으로
3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는 오는 2월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주력 볼륨 모델인 가솔린 2.0 GDe는 2420만∼2995만원으로 엔트리급부터 최고급 모델까지 모두 2000만원대다.
가솔린 터보 1.6 TCe는 2805만∼3250만원, LPG 모델인 2.0 LPe는 2325만∼2670만원이다.
최고급 모델은 1.6 TCe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5kg·m, 복합연비 12.8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로 뛰어난 동력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발휘한다.
RE에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액티브 댐핑 컨트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등 고급사양이 기본 장착됐다.
주력 볼륨 모델인 2.0 GDe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0.6kg·m, 복합연비 12.3km/ℓ의 성능을 보인다.
또 2.0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 복합연비 9.3km/ℓ의 성능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오는 3월 SM6를 본격 출시한다.
쏘나타나 기아차 K5, 한국GM 말리부 등 중형차 뿐만 아니라 현대차 그랜저 등 준대형차까지 SM6의 경쟁차종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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