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의약품 의료기기 유통업체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240권의 도서를 기증해 왔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들은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12곳과 사립 작은도서관 8곳에 골고루 비치된다.
㈜지오영은 전 직원이 매달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 ‘책과 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은 문고 만들기’를 진행하는 등 독서 경영에 앞장서 오고 있다.
기증식은 지난 26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지오영 교육마케팅사업본부 박명숙 고문과 오제성 서대문구청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대문구는 올해 자원활동가 양성, 독서동아리와 독서회 운영, 도서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서는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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