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보건소, 중풍예방 프로젝트 추진
금산보건소, 중풍예방 프로젝트 추진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6.0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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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5일까지 한의학 중풍예방교실 운영
▲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12개 마을 350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12개 마을 350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마을은 금성면 하마수리, 제원면 구억1리, 부리면 불이1리, 신촌1리, 남일면 초현1리, 신정1리, 남이면 하금1리, 진산면 삼가1리, 행정2리, 복수면곡남3리, 구례3리, 추부면 장대1리 등이다.

한의학 중풍예방교실은 3월 15일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되며 공중보건한의사가 중풍예방관련교육, 건강문제개선, 양생교육 및 상담·혈압·당뇨·콜레스테롤 검진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운동처방사의 중풍예방체조, 기공체조,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한번 앓고 나면 큰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혈압, 당뇨,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70~80대 노인 분들은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모자를 쓰고 머리를 따듯하게 보호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gbk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