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러시아 니아르메딕사, 우호협력 협약
원광대병원-러시아 니아르메딕사, 우호협력 협약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6.01.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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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건강증진 의료진 상호 교류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원광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러시아 제약, 생명공학, 의료관련 기업인 (유한)니아르메딕 플러스사와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및 의학연수 제약, 의료장비 수출에 대한 교류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원광학원을 방문한 러시아 방한단이 원광대병원을 찾아 성사됐다.

이날 방한한 러시아 방문단은 니아르메딕사의 네스테렌코 세르게이 블라디모로비치 이사, 루코다인느이 올렉 블라디모로비치 병원 담당 이사 등 경영진들과 루데엔대학(민족우호대학) 아브라모프 알렉세이 유리예비치 총장, 오구르쪼프 빠벨 페트로비치 의대 학장 등 수행 관계자 일행 7명이다.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의학, 교육 및 노인학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하며 새로운 치료방식과 재활 등 관심 분야의 자국민 건강증진을 촉진하고 의료진의 상호 교류, 강의 연구 및 세미나 등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두영 병원장은 “원광대병원은 중국, 몽골, 러시아,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들과 해외 의료봉사, 의사 연수 시행과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다져왔다”며 “세계 각국 의료 관련 기관들과 교육, 의료 기술, 장비 등의 수출과 신기술, 연구 활동 등 정보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의 네트워크 구축에 길을 닦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