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대책 차원…26일 청사 지하수 통수식 개최
시는 지난해 기상이변 등의 문제로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안전한 물 공급과 수급대책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12월부터 청사 내 지하수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음용수로 적합한 양질의 암반수를 발견했으며 기존 사용하던 수돗물을 지하수로 대체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 발견한 지하수는 1일 800t 규모로 연간 1만3400t 규모의 물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대체용수가 확보된 만큼 솔빛공원 바닥분수대의 용수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져 효과적인 물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