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접수
인천 서구,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접수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6.0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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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2016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전국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대비 20%인 10개소를 시행하며, 개소당 사업비로 2억원(자부담 6000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목재생산업(제재업)을 등록한 업체로서 제조시설이 서구에 위치하고 목재생산시설이 노후된 업체다.

대상시설은 제재시설로 띠톱 및 원형톱, 자동제재기, 집진설비 등이며, 건조시설로는 저온·중온·건조기, 고온고습 건조기, 진공·고주파 건조기 등이다.

또한 가공시설로는 스핀들레스, 원주가공기, 방부·집성재설비 등으로 인건비 및 경비, 건조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한 시설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신청서 1부와 관련서류를 서구 공원녹지과(☎032-560-4793)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11월까지 사업을 마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서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7개소의 목재생산업이 등록된 지역으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를 통해 현대화된 목재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발돋움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