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성수품 초콜릿·캔디 집중점검
발렌타인데이 성수품 초콜릿·캔디 집중점검
  • 배상익 기자
  • 승인 2016.0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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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8~26일 전국 업소 대상으로 위생점검

▲ 자료사진. (신아일보DB)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등을 앞두고 초콜릿과 캔디의 대량 유통이 예상됨에 따라 이들 제품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렌타인데이(2월14일)와 화이트데이(3월14일)를 앞두고 오는 18~26일 전국의 초콜릿·캔디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 시설기준 준수 여부 △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여부 △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 위반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일에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련 업체에서도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시설 관리 등에 다 같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배상익 기자 news101@hann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