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대사관 등 밀집지역… 인니 경찰 “폭탄으로 인한 것”
14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의 쇼핑몰 인근에서 테러 공격으로 추정되는 수차례의 폭발과 총격이 발생했다.
AP·AFP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고급 호텔과 외국 대사관 등이 몰린 도심지역에 위치한 사리나 쇼핑몰과 경찰서 앞에서 6차례 가량의 폭발음이 들린 후 최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번 폭발음이 폭탄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현재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과 총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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