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후보 선출
신임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후보 선출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1.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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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호남출신 민선 회장
▲ 제23대 신임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된 김병원(63) 씨.

앞으로 4년 동안 농협을 이끌 제23대 신임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63) 씨가 당선됐다.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등 선거인 2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김 씨는 163표를 얻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 나주 출신인 김 신임회장은 1978년 농협에 입사해 나주 남평농협에서 전무를 거쳐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조합장 3선을 지냈다.

또 최원병 현 농협중앙회장 체제에서 NH무역과 농협양곡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김 신임회장은 첫 호남 출신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이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