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전 서산시장, 국민의당(가칭) 서산·태안 예비후보 등록
조규선 전 서산시장, 국민의당(가칭) 서산·태안 예비후보 등록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6.01.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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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선 전 서산시장

안철수 신당 국민의당(가칭)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조규선(66) 전 충남 서산시장이 12일 제20대 총선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 전 서산시장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후 “국민들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열망을 명심해 새정치 실현을 위해 국민의당(가칭)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이 되어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 끈질기게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진리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 전 시장은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유작이 된 중부종합공업기지 기본구상인 가로림만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야 양당체제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요구이며 시대의 흐름으로 민심을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 전 시장은 오는 19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