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4~26일 18개 동 돌며 신년인사회
영등포구, 14~26일 18개 동 돌며 신년인사회
  • 허인 기자
  • 승인 2016.0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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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새해를 맞아 조길형 구청장과 주요 간부들이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8개 전체 동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신년회인사회는 내빈 인사말씀이나 식전공연 등 불필요한 행사를 최대한 줄이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더 늘렸다고 설명했다.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주민의 ‘진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신년인사회는 총 9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걸쳐 하루 두 개 동씩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14일 당산2동, 양평2동 △15일 영등포동, 양평1동 △18일 문래동, 도림동 △19일 영등포본동, 신길3동 △20일 당산1동, 신길7동 △21일 여의동, 신길1동 △22일 신길4동, 신길5동 △25일 신길6동, 대림1동 △26일 대림2동, 대림3동 등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민첩하고 재주 많은 원숭이처럼 올해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에서 발빠르게 움직여 2016년이 영등포구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