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제24대 서장으로 도기범(47) 총경이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기범 신임 서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92년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일선에서 근무를 하다가 2006년 경감으로(경력특채 3호) 해경에 입사했다.
이후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상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도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태안은 많은 해상레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그 만큼 안전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국민의 해양 안전 및 치안 확보 실현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정식 전 서장은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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