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핵실험은 심각한 도발 행위…북핵 전면 폐기 강력 촉구”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결의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규탄 결의안은 반대표 없이 재석의원 207명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결의안은 북한이 지난 6일 단행한 핵실험을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 및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결의안은 북한은 핵개발과 관련된 모든 계획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무모한 행동은 국제적 고립화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정부의 확고한 안보태세 수립 △핵보유 시도에 대한 강력한 조치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국회 차원의 모든 대책 강구 등을 주문했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jp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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