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4-H 연합회(회장 이창훈)는 지난 6일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28만5000원을 기탁했다고 7일 전했다.
영덕군 4-H 연합회는 명석한 두뇌와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을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과학영농기술 연구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4-H 연합회원들이 ‘2016 영덕해맞이축제’에 참여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고구마를 판매하고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창훈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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