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설날 특별지원자금’ 7조원 공급
IBK기업은행, ‘설날 특별지원자금’ 7조원 공급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6.01.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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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금 용도… 한 기업당 3억원 한도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신규 대출 3조원, 만기 연장 4조원 등 총 7조원 규모를 지원한다.

한 기업당 3억원까지 한도로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은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금리를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해 준다.

[신아일보] 김흥수 기자 saxofon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