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소기업 설 명절자금 3조원 지원
NH농협은행, 중소기업 설 명절자금 3조원 지원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6.01.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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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특별우대금리 0.2%p 등 최대 1.3%p 금리우대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

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설명절을 전후한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45일간 신규대출 2조원, 기한연기 1조원 등 총 3조원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간 중에는 신규 및 만기연장 여신에 대해 설명절 특별우대금리 0.2%p를 포함, 최대 1.3%p까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에는 신규대출과 함께 해당 기간 중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도 포함된다.

농협은행 오두희 기업고객부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기에 필요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흥수 기자 saxofon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