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6일 '수소탄 핵실험'을 했다는 북한의 발표와 관련, "수소폭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수소폭탄은 미국과 옛소련 정도만 실시했다"며 "그 위력은 20~50메가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북한의 핵실험 위력은 6kt로, 상당히 적은 수치다"며 "그정도로 북한이 수소폭탄을 했다고 보기는 무리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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