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북한 인공지진 확실… 핵실험 가능성 정밀분석"
기상청 "북한 인공지진 확실… 핵실험 가능성 정밀분석"
  • 박민선 기자
  • 승인 2016.0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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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30분1초 함경북도 길주 북쪽 49km 지점

기상청은 6일 오전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이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지진의 파형, 진폭으로 볼 때 인공지진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핵실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밀 분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진 발생 시점과 장소는 이날 오전 10시30분1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쪽 49km 지점이며, 규모는 4.2로 기상청은 파악했다.

[신아일보] 박민선 기자 m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