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경상대 2017학년도 수시전형 모집단위 가운데 75개 학과(부)와 약학과에서 모두 189회의 전공체험 강좌를 개설하고, 관련 교직원·대학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픈캠퍼스에는 경남·부산·울산·대구·경북·전남동부 지역 57개 고등학교에서 1·2학년 350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야외공연장에서 개회식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눠 전공 Ⅰ·Ⅱ체험, 201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 특강과 동아리 공연을 로테이션 방식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이 점심식사 후 자율적으로 대학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자율 대학탐방 시간도 운영했다.
또 참가 교사를 대상으로 오전 10시 20분부터 교양학관 175강의실에서 2017학년도 대입전형 설명회도 진행했다.
경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고교생들이 오픈캠퍼스 행사를 통해 대학을 자율적으로 체험·탐방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인 경상대를 바라보는 인식이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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