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헌혈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받았다
거창, 헌혈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받았다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5.12.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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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관 선정 대한적십자 총재 표창패 수여

경남 거창군(군수 권한대행 안상용)은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원활한 혈액 수급 및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헌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 총재 표창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같이 매년 상·하반기로 2회씩 헌혈활동을 하고 헌혈의 중요성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혈을 통한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는 등 혈액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공헌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대다수 헌혈행사 등의 취소로 혈액수급의 차질이 생긴 어려운 시기에 긴급 헌혈활동을 펼쳐 많은 인원이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수급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한편 군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53명이 헌혈에 참여해 타 시·군보다 헌혈 실적이 월등하며 유관기관 및 학교에서도 개별적으로 헌혈활동을 실시하는 등 헌혈에 대한 군민들의 열의를 과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실시해 사랑의 헌혈참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군민들의 마음속에 이웃사랑 실천마음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