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평생학습도시 정착 ‘불 지폈다’
논산, 평생학습도시 정착 ‘불 지폈다’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5.12.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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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6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 발전 전략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논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평생교육기관·단체 관계자, 평생학습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공무원, 학습동아리, 공무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신일 전 교육부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대전·충남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와 신규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준비하는 지자체 관계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미나는 제1주제로 이희수 중앙대 교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추진구조’ , 제2주제로 양병찬 공주대 교수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 그리고 평생학습’, 제3주제인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의 ‘평생학습도시의 오늘과 미래’ 특강은 실천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김종표 백석대학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시간은 박상옥 공주대학교수, 송두범 충남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 윤봉환 건양대학교 평생교육대학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적인 평생학습도시 발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정숙 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산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전략 모색과 이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 수립의 토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논산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