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2016년 안양천 철새탐조 교실’ 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겨울철새 관찰은 물론 자연생태학습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탐조코스는 신정교~실개천생태공원~철새보호구역~오목교에 이르는 약 1㎞ 구간으로 조류 해설가와 함께 안양천변의 여러 포인트에서 철새 탐조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학생은 참가 희망일 2주전부터 신청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의 종합민원 → 신청접수센터 → 자연생태프로그램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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