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주민 체감형 의료서비스 개선 시행한다
평창, 주민 체감형 의료서비스 개선 시행한다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5.12.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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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진료협약 체결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군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료협약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인 의료 수요에 대응함과 동시에 쉽고 빠른 진료예약 서비스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외래, 입원, 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한 상호 의뢰 및 전원 등의 연계적 진료를 위한 협력,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진과 전문직 간 상호 자문, 장비에 대한 상호 협력, 의료기술 및 진료자문 활동에 관한 정보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군은 상급의료시설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진료의 선택 폭을 넓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평창군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강릉아산병원과도 의료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평창군민들의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