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특별직무감찰 활동
안산,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특별직무감찰 활동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5.12.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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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7개반 26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시 산하 전 부서에 대해 내년 1월15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직무감찰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각종 특혜나 알선·청탁, 금품 및 향응·선물수수, 공금 횡령·유용, 음주운전, 성폭력·매매, 특혜성 인허가 비리, 근무지 이탈 등의 주요 비위 행위에 대해 집중감찰을 실시하며, 또한 무사안일, 책임전가, 선례답습, 법규빙자 권리 남용 등 공직 부조리 행위로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해 시민 불편과 시정 불신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직무감찰을 실시한다.

박경열 감사관은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청렴안산학습방’ 운영, 특정시기에 발생하는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청렴 중심 도시 안산’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