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4년 연속 선정
김기준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4년 연속 선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5.12.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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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서울 양천갑)이 새정치민주연합이 선정한 국정감사우수의원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제19대 4차년도 국회 국정감사 모니터링 결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을 국감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4년 연속 수상으로, 김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래 국감우수의원상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은 쾌거를 이룬 것이다.

김 의원은 올해 정무위 국감에서 경제전문가로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카드수수료 문제를 중심으로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한바 있다.

김 의원은 일반가맹점 카드수수료가 대형 가맹점보다 높은 점,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실패, 국민감시체제 구축하려는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 반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MB치적 위한 트로이카해외자원개발 펀드 1634억 손실, 100조원 ELS 관리감독 부실, 론스타-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주식매매계약서 은행법 위반, 지급되지 않은 990억원의 자살보험금 문제 등을 금융감독기관에 지적한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비경제 분야에서도 재향군인회 조남풍 회장 비리사건, 국민권익위원회 110콜센터 감정노동자 처우개선문제 등을 지적하며, 국가보훈과 노동자들의 근무여건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보인바 있다.

김 의원은 “4년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정해주신 의미를 되새겨 국민들께서 국정운영이 개선되고 있음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