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HDC신라면세점 일자리창출 맞손
용산구-HDC신라면세점 일자리창출 맞손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5.12.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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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HDC신라면세점과 두 손을 맞잡는다.

10일 구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 개점에 따른 ‘용산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을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11일 오후 3시 개최한다.

협약식은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HDC신라면세점의 인력 채용을 책임지는 △HDC아이서비스 △IPLogistics(아이피로지스틱스) △Unies(유니에스) △Sommet Retail(쏘메이리테일) 등 4개 업체의 대표 또는 본부장이 함께한다.

이번 협약은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구민 우선 채용을 전제로 하며 향후 업체별로 신규 채용 시에는 구에 요청하고 구는 우수 인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채용 목표는 총 382명이며 모집 분야는 △시설·미화 △물류 △안내·판매직 △시계·보석 △주차관리 등의 분야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면세점이 개점하는 용산역 인근에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이태원이 자리하고 있어 HDC신라면세점 자체가 용산 지역 관광산업의 총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