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조 위원장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나소열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위원장, 박수현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김종민 논산계룡금산위원장, 어기구 당진지역위원장 등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인사들과 맹정호, 홍재표 충남도의원,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장, 김동민 대한노인회 태안지회장 등 서산태안의 지역주민 6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정세균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동영상 축사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표는 저자 조한기위원장을 단단하고 빛깔 좋은 놋그릇에 비유하며 쉽게 변하지 않는 ‘진실한 사람’임을, 정세균 국회의원은 자신의 산업자원부장관 시절을 회상하며 저자를 신의 있고 열정적인 일 잘하는 ‘상머슴’으로, 안희정 도지사는 ‘오랜 친구이자 동지’로 표현하며 조 위원장에게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이번에 출간된 ‘함께 사는 기술’ 은 저자가 2011년부터 서산태안에서 만난 사람과 풍경, 살림살이와 문화 그리고 서산태안의 음식과 정치적 사안들을 갈무리하여 화보형식으로 엮어 낸 책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고향사람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담담하고 재치 있는 필치로 기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정치에 대한 소회와 주민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삶의 지혜 등을 수필형식으로 담아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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