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는 지난 5일 전라북도청 3층에서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및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관공서 기관장, 자원봉사단체장, 전북도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의 하늘무용단의 힘찬 북공연과 하늘빛 어린이 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 인사말 등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했으며, 특히 함사모는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현석 함사모 대표는 “먼저 묵묵히 봉사해 준 함사모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더욱 더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사모는 지난 10월 15만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자원봉사 축제인 ‘대한민국 자원봉사 축제 한마당’에서 진행된 ‘재능봉사단 경진대회’에서 오고무 공연으로 최우수상(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김용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