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금산군수,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선정
박동철 금산군수,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선정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5.12.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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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금산군은 박동철 군수가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산림환경포럼(운영위원장 김헌중)은 지난 3일 2015년 ‘제11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자치부문 박동철 충남도 금산군수, 입법부문 황주홍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행정부문 한준수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정책부문 박기남 서부산림청장, 단체부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업부문 김남균 국임업진흥원장, 연구부문 장상식 한국목재공학회장, 교육부문 전근우 강원대학교 산림환경대학 교수 등이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와 산림관련 언론이 공동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남다른 노력을 한 인물 및 단체에게 주어진다.

박 군수는 전체면적 72%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산림을 통한 산림경영, 녹지조경, 산림보호, 산림휴양, 창조지역사업 등 녹색성장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산림생태문화단지조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오감만족 숲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금산산림문화타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휴양+교육+체험+치유’를 아우르는 생태종합휴양단지를 조성했다.

박 군수는 “금산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돼 있고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무한자원인 산림에 대한 보전기능과 공익적 기능의 조화를 통한 녹생성장 기반 및 산림경영의 확대로 행복한 녹색금산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gbk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