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 동참
남경필 경기지사 ‘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 동참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5.12.02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구구 쌀 200kg (사)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기부

남경필 경기도지사<사진>가 쌀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남 지사는 2일 도청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상임대표 장원석)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 행사에서 경기도 일구구 쌀 200kg을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대표 이선구)에 기부했다.

일구구 쌀은 경기도가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제품으로 우리 몸에 해로운 199(중금속 2종, 농약 197종)가지 유해물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1/2 이하인 것이 확인된 안전한 햅쌀이다.

남 지사는 “이번 행사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 행사는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공개적이고 이벤트적인 요소를 접목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남 지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남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지명했다.

이 행사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일구구 쌀 만큼 생산자가 똑 같은 쌀을 기부하는 것으로 도와 농협은 판매된 1114kg만큼 1114kg을 이날 쌀 나눔 운동본부에 함께 기부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