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산림경영계획 평가 전국 우수기관에
합천, 산림경영계획 평가 전국 우수기관에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5.1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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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달 30일 산림청이 전국 15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경영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1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합천군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5년 지방재정균형집행률, 산림경영계획 사업량, 산림경영계획 작성율, 공유림 작성율, 새올시스템 입력율, 업무협력도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해 지난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의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를 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 대비해 산림조사를 포함해 조림, 육림, 임목생산, 생산기반시설, 소득사업, 산림생태보호 등 지속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10년 단위의 종합 경영계획으로 1500여ha 임야에 대해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특성을 살린 산림경영계획 작성과 실행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조성 등의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우량 목재를 생산하는 등 사유림 산주의 인식제고 및 소득증대에 기여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산림경영의 실질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고 공익적 기능이 향상되도록 산림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