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태백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5.11.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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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국유림관리소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및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태백시 및 삼척시 하장면에서 추천을 받아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 사회취약계층과 공공시설(노인정 등) 중에서 현장 검증을 토대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 부산물 및 주택, 농경지 지장목 등을 땔감으로 수집해 토막을 낸 다음 가구당 5㎥씩 나누어 준다.

국유림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땔감 나누기 행사는 이미 지역 사회에 큰 환영을 받고 있다”며 “겨울 내 소득이 적고 거동이 불편한 사회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