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소년 통일현장 탐방 나선다
홍천군, 청소년 통일현장 탐방 나선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5.11.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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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 협의회(회장 양태호)는 25일 강원 홍천고 3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현장 탐방을 실시 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준비를 위한 청소년의 긍정적인 역사관과 통일 안보의식 및 선진 통일 한국 창조에 기여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철원에서 진행될 이번 체험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등 분단현장을 시찰하며 시대의 아픔과 통일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양태호 회장은 "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이 교실을 떠나 자기자신에 대한 성찰은 몰론 통일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통 홍천군 협의회는 매년 평화통일 기원대회,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워크숍, 우리 영토 독도방문 캠페인 등 각종 안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청소년 통일현장 탐방은 관내고등학교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응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